2007/08/02 01:21

디워 보고 오다...

오늘 휴가 첫날이고 디워 개봉일이라서 디워를 보고 왔다.
다행스럽게도 신도림에서 가까운 구로 CGV에서 상영하기에 가벼운걸음으로 극장에 갔다.
휴가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와 있었다.
조금 시간이 남아서 팝콘 사들고 광고 모니터에서 하는 프로그램 열심히 보다가 입장을 알리는 직원의 목소리에 따라서 들어갈려고 하니 정말 사람들 거기 다 몰렸다..전에 화려한 휴가때도 그렇게 사람들 많이 안올라 오더니...지금 시즐 예매 순위보니 디워가 일등...오옷 놀랍도다.
극장안에 들어가니 정말 한자리도 남아나지 않았다.

뭐 오늘은 약간 영화보는데 기분은 별로 였다.
옆에 앉은 여자 두명이 잡담하면서 소리내었고...화장은 독하게 해서 왔는지 몰라도 화장품 냄새가 앗 현기증이...꾹참고 팝콘만 먹으면서 화면만 주시하였다..빕스 티브이 쿠폰 광고 나올때는 그거 찍는다고 난리였다...ㅠ0ㅠ;; 하느님 오늘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영화 시작되고 난다음에 첫장면 동양화가 욺직이는 화면 정말 끝내줬다.
음 티브이에서 보던 임팩트가 되살아 나겠구나 생각을...타이틀 화면 지나가고 남자 주인공 나오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연기가 어설퍼요..그래도 여자 주인공은 잘할테야..그러나 그것은 나의 착각...여자 주인공은 더욱더 연기가 어설펐다...안구에 습기가 차는 구만...
트랜스포머때도 이런 상황때문에 화가 났었는데 이번에는 더블어택이냐고...

컴퓨터 그래픽 정말 수준급이었다.농담이 아니고 헐리웃영화 저리가라 디테일 정말 감격했소이다.하지만 여자주인공(19살 소녀역에 30대 아줌마 스타일 여성)에서 부터 참을수 없는 상황에 어설픈 연기에 오호 통재라 스토리가 뭔가 맞지도 않고...또한 피흘리는 사람도 없어 칼에 베이는데도 옷은 멀쩡해 총탄에도 아무런 이상없이 나가는 남자 주인공 행동...아 정말 싫다..

뭐 화려한 휴가 같은 스토리 연출을 바란것도 아니지만  아동영화에서 보여줬던 틀을 벗어나겠다고 이야기 하셨으면 스토리에도 신경을 쓰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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